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2017시즌 탈삼진 타이틀 홀더이자 로테이션의 부동의 에이스인 [[노리모토 다카히로]]를 선발로 내고도 1차전에서 충격적인 대패를 당한 라쿠텐은 전 소속팀이자 현재는 상대팀이 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세이부]]에서의 푸대접과 혹사에 불만을 품고[* 2016시즌 시즌 도중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가 됐었고 부상에서 회복한 후 복귀한 첫 경기에서 [[타나베 노리오|무능의 극을 달리던 당시 감독]]이 불펜을 못 믿어서 무려 140구를 던지게 했다. 이 경기가 키시가 팀을 떠날 마음을 먹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여겨지고 있다.] FA로 세이부를 떠난 [[키시 타카유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기시는 전반에만 8승을 거두면서 라쿠텐의 과감한 투자에 보답을 하는 듯 했으나 8월 이후 7연패에 빠지면서 선두를 달리던 팀이 DTD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홈 개막권 조차 가지지 못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래도 선발진 중에서 경력이나 기량에서 노리모토와 더불어 팀의 원투펀치라 나시다 감독은 다시 한번 기시를 신임했다. 과연 정석대로 나간 라쿠텐의 선택은 적중할 것인가. 세이부는 11승을 거두며 로테이션의 제2선발 역할을 해온 노가미 료마 대신에 8승7패를 기록한 도가메 겐을 선발로 예고했다. 에이스 [[키쿠치 유세이]]와 노가미 료마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투수가 없는 상태에서 만약 2차전을 지게 된다면 3차전에는 단숨에 선발투수의 무게추가 기울[* 3차전까지 가면 라쿠텐은 11승을 거둔 제3선발 미마 마나부가, 만약 노가미를 2차전에 썼다가 패하면 세이부는 9승4패의 울프나 8승7패의 도가메가 선발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미마는 [[2013년 일본시리즈]]에서 7차전 선발로 나와 승리투수가 되면서 MVP를 차지하는 등 엘리미네이션 경기 승부에서의 경험이 있는 반면 2017 시즌 36세에 부상 경력이 있는 울프나 포스트시즌 경험이 부족한 도가메가 한판이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게임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지는 장담할 수 없다.] 가능성이 높은 점을 염두에 둔 선택이기는 하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조원우(야구)|무리수를 두지 않겠다면서]] [[김진욱(1960)|다음 경기를 생각하는 쪽]]이 보통 [[KBO 준플레이오프/2017년|제 꾀에]] [[2013년 한국시리즈|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리어 자기 발등을 찍는 선택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결국 경기는 절치부심한 기시의 역투와 세이부 선발 도가메가 초반에 흔들린 찬스를 놓치지 않은 라쿠텐이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라쿠텐은 1회초 1번타자 모기 에이고로의 초구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하고 2회초에는 1사 1, 2루에서 8번 마스다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올리고 9번 시마가 뒤로 넘어지면서도 필사적으로 스퀴즈를 성공시키는 등 2연패로 물러설 수는 없다는 의지를 보였다. 선발 기시도 6⅓이닝동안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초반에 3점을 뽑아낸 타선의 의지에 화답했다. 이후 7회 모기의 2루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4대0으로 앞서나갔다. 세이부는 8회말 아키야마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뽑았으나 거기까지. 9회말에 등판한 라쿠텐의 마무리 [[마쓰이 유키]]는 2루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연속으로 삼진을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하고 월요일 벌어질 3차전으로 희망을 연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